[완도]금당도 공산& 금당산산행

[완도] 금당도산행 

■ 산행일자 : 2019년 8월 4일(일)-

■ 산행코스 : 율포항→금당면사무소→공산(136m)→금당산(178m)→율동마을→율포항   

■ 산행개요

   원래 금당도(金堂島)라 불리었으나, 일제강점기 이후 현재의 금당도(金塘島)로 바뀌었다. 이곳 일대에 금일(金日), 금당(金塘), 생일도의 금곡(金谷) 등 ‘금(金)’자의 지명이 많아 금이 채굴된 고사에서 연유된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오봉산을 비롯하여 고도 200m 내외의 구릉성 산지를 이루고 있으며, 남부지역에 약간의 평지가 있다.

해안은 비교적 넓은 간석지를 이루고, 염전이나 양식장으로 이용된다. 간석지는 섬의 남쪽 해안에 펼쳐져 있다.

섬 남쪽의 만입부에는 넓은 간척평야가 조성되어 있다. 연안에 난류가 흘러 비교적 기후가 온화하여

동백나무 등 상록활엽수림들이 자생하고 있다.

완도항에서 가장 동북쪽에 위치한 섬으로 고흥 녹동항과 더 가깝다. 4개의 유인도와 14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금당면의 면 소재지가 있는 섬이며, 가학리, 육산리, 차우리의 3개 리가 있다. 억겁의 세월 동안 파도에 씻기고 해풍에 깎인 해안절벽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육동리 해안의 '부채바위'라 불리는 주상절리 해안절벽은 여느 섬에서는 볼 수 없는 절경이다.

금당도는 면적은 12.48km 해안선은 37.4km이며 가학리,육산리,차우리와 금당면소재지가 있는 섬이다.

섬에는 자동차로 이동이 가능하며, 금당도 지명유래는 금당도와 인근 금일도 그리고 생일도의 금곡등 이름에 금이라는 글짜가 있는 것으로 보아 금이 생산되지 않았나 하는 추정하여 금덩이(금댕이)가 금당으로 불리우며

금당도가 되었다고 한다.

​금당팔경은 병풍바위,부채바위,스님바위,교암청풍,금당적벽,초가바위,코끼리바위,남근바위 등과 공산,금당산,삼랑산,오봉산,봉자산등 산들이 금당도를 감싼 듯 위용있게 자리를 잡고 있다.

숲길과 암릉등이 조화롭게 이루어지고 산행하는 동안 확터인 멋진 풍경에 지루함을 느끼지 못한다.

여유롭게 산행을 한다면, 금당도와 금당도 산의 매력에 푹 빠질 것이다. 

▲오늘 산행은 행정구역상 완도군에 속한 금당도를 찾아 공산과 금당산만 오르고 폭염으로 반대편에 위치한 삼랑산.오봉산. 봉자산은

오르지 못하고 대신 바다 물놀이와 반쪽 산행을 하고왔다...

▲녹동항은 국내 3번째 큰 섬인 거금도(금산)와 녹동항을 잇는 연륙교가 2010년에 완공되면서 관광객과 특히 제주여행객등 물동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남해안의 해상 교통 요충지이며 인근 각 섬지역과 연결되는 기점 역할과 각 섬에서 생산되는 활어 모든 해산물의 집산지다...

 

▲녹동신항에서 약 40분에 걸쳐 금당도를 가게될 평화페리3호(09:15 출항)...

▲녹동신항에서 제주도로 오가는 아리온 제주호

 

▲녹동신항에서 약 40분에 걸쳐 금당도를 가게될 평화페리3호(09:15 출항)...

▲녹동신항에서  금당도 배타는곳

 

 

▲거금대교

▲저멀리 금당도가 보인다

▲금당도

 

▲고흥 녹동항에서 약 40분에 걸쳐 금당도 율포항에 도착

 

▲금당도의 마을을 누비고 다니는 공영버스로 여객선이 들어오기를 기다렸다가 손님을 싣고 마을을 누빈다...

▲율포항에서 면사무소 방향으로

▲마을길을 지나면서

 

▲ 산행들머리가 위치한 금당면사무소안쪽으로 등로가 나있다

 

▲뒤돌아본 율포항

▲스님바위

 

 

 

 

 

▲공산

 

 

 

▲공산

 

 

 

 

▲가야할 가학산과 삼랑산쪽

 

 

▲뒤돌아본 공산

▲공산쪽

▲고개오른쪽이 가학산과 율동리마을

▲금당산쪽

▲야생도라지가 눈에 많이 띤다

 

▲금당도 유람선

 

▲쟁그랑산(금당산)

 

 

 

 

 

▲금당산 뒤쪽에서 바라본 삼산저수지 넘으로 삼랑산.가학산 이어지는 산세다...

 

 

 

 

 

 

 

 

 

 

 

▲가학산과 삼랑산쪽은 다음기회로 바닷가행

 

 

 

 

 

 

 

 

▲금당도에서 15시 배를타고 고흥 녹동항

▲폭염으로 반쪽짜리 산행이였지만 나름대로 즐거운 금당도 산행이였습니다..

 

▲녹동회센타에서 감성돔으로 하산주 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