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삼형제섬(신도,시도,모도)
(2019년06월06일 목요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넘으면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타고온 버스에타고 함께 신도로 들어간다
안내도
신도에서 점심 낚지뽁음과 소라비빕밥으로 먹었던 데라스에서 바라본 신.시도 연도교
모도
배미꾸미 조각공원
'도와 이일호'라는 조각공원은 이일호씨가 개인 작업실 겸 건물을 짓고 앞마당 잔디밭에 자신의 작품을 전시해 두었다
조각품들이 바다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입장료 2,000원)
시도
해당화 꽃길
시도 해당화 길에서 시시각각 변화는 갯벌과 바다의 모습을 감상 할 수있다
시도 수기해안길
수기해변은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여 모래해변을 따라 늘어선 십여 조의 그늘막은
피서객에게 시원한 그늘과 휴식처를 제공해준다
수기해변은 송혜교와 비가 출연한 드라마 '풀하우스'촬영지로 잘 알려져있다
신도
구봉산 이정표
구봉산
구봉산은 해발 179m로 북도면에서 제일 높은 곳이다
구봉정
이곳의 낙조는 은빛 물결과 함께 장관을 이루며 시도 모도뿐만 아니라
영종도 인천대교 영종대교 송도신도시와 인천국제공항까지 한눈에 볼 수있다는데 흐린날씨로 조망은 제로다
신도 선착장
신도 바다역
유월의시 김남조
어쩌면 미소짓는 물여울 처럼
부는 바람일까
보리가 익어가는 보리밭 언저리에
고마운 햇빛은 기름인양 하고
깊은 화평의 숨 쉬 면서
저만치 트인 청청한 하늘이
성그런 물줄기되어
마음에 빗발쳐온다
보리가 익어가는 보리밭 또 보리밭은
미움이 서로없는 사랑의 고을이라
바람도 미소하며 부는 것일까
잔물결 큰물결의
출렁이는 비단인가도 싶고
은물결 금물켤의
강물인가도 싶어
보리가 익어가는 푸른밭 밭머리에서
유월의 바람과 풋보리의 시를쓰자
맑고 푸르른 노래를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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