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쉼움산~좌담골(300대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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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산 / 삼척 두타 쉼음산(五十井山 683m)
천은사-쉼음산-좌담골-천은사
정상의 표면이 흡사 달의 분화구와 같은 오십개의 우물
쉼음산은 두타산의 영지이며 산정에는 천제봉,고초봉 등이 있다 삼척시 동쪽 15km지점의 전국적인 명산인 두타산의 동북쪽상에 솟은 작은 봉우리다. 이 산은 태백산과 마찬가지로 무속의 성지라 이를 만한곳이다. 산 곳곳에 치성을 드리는 제단, 돌탑등이 즐비하다. 어느 할머니가 이곳에 놀려왔다가 그만 신이 내려 무당이 되었다는 일화도 전한다.
쉼음산은 실은 산봉의 정상이 아니라 여기저기 수많은 웅덩이가 패인 암반지대다. 쉼음이란 지명은 이처럼 오십개의 음이 팼다는 뜻으로, 한자로는 오십정산(五十井山)이라고도 표기를 한다. 정상의 바위 표면이 흡사 달의 분화구 같기도 하고 천연두를 앓은 자국 비슷한 이 터에는 가뭄에도 항상 물이 고여 있어 신비감을 더 한다.
바위에 패인 자국을 누가 50개라 하였는지는 몰라도 작은 메추리 알에서 공룡알까지 또는 함지박에서 술잔 크기까지 크고 작은것까지 따지자면 실제로 그 수를 헤아릴수 없이 많다.이렇듯 신묘하고 기이함을 침이 마르도록 들추어 적는다 해도 성에 차지 않을 뿐만아니라 필설로는 불가능한일이라 직접보는 것이 제일이겠다.
쉼음산에는 이승휴의 “제왕운기”가 쓰여진 역사갚은 사찰이 있는데 천은사가 그것이다. 역사적 의미가 소중하여 사적441호로 지정되었으며, 주변의 두 아름도 넘는 노거목 숲의 풍치가 기막히다.
천은사앞 주차장주위에 노거목숲의 풍치가 기막히다
천은사로 들어가는 불이교다리
천은사 주위가 노거목 보호수다
250년 느티나무보호수다
작지만 운치있는 구름철사다리도 있다...
백상아리?
쉼움산오름길에 있는 샘터
정상주위
병풍바위
좌담골로 내려가는 이정표다 (왼쪽 좌담골 오른쪽 두타산)
곷송이 버섯
좌담골계곡
좌담골산행내내 나무그늘과 시원한 바람 때묻지않는 원시림이다
왼쪽은 좌담골 오른쪽은 정상방향
이승휴의 “제왕운기”가 쓰여진 역사갚은 사찰이 있는데 천은사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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