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토종주
(016년08월08일)
운토종주: 헤림이네집~운제산~시루봉~무장봉~함월산~추령~토함산
운토종주 오늘도 베낭을 메고 이른아침 헤림이네집에서 운을띤다
연일 폭염으로 잠을 설치고 운토종주산행은 어쩌면 무리인줄 알면서도 집을 나서는 순간 시작이 반이라고
출발전 함께한 산님들
운제산 정상
헬기장이 있는 코스를 가려다 운제산 정상을 찍어야 하기에
조금 멀어도 상대적으로 경사도가 낮은 자장암 합류 코스길로 방향을 잡았다
여명이 밝았다
새벽기온도 넘덥고 바람한점 없어 모두들 벌써 땀범벅이다
어제도 산행하고 오늘도 운토종주길 나서고 잠시 쉬고있지만 철인체력이다
홍계리 갈림길을 만나고
산여계곡과 시루봉갈림길
시루봉
오리온목장 초입부를 지나고
운토를 하면서중간지점에서 만나는 오리온 목장은 여러가지 의미로 운토종주길의 매력을 준다
만약 오리온목장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마다 느낄수있는광활함이 없이 산길만 이어진다면 운토종주의 매력은 반감되어으리
여름의 억새밭을 지나면서 가을의 억새를 생각하네요
어제가 입추인데 가을을 맞이하기에는 아직은 아니듯
오리온목장 탐방길을 만나면 무장봉까지 쭉 땡볕이
동대봉산(무장봉)
초록이 아름답다
ㄴㄴㄴㄴㄴㄴㄴㄴ
늪지의 풍경도 푸르름이다
함월산
형제바위을 지나고
수렛재
다시 출입금지구역으로 함월산에서 추령까지 오늘따라 와이리 힘드노
추령도착
백년차집앞 소나무가 멋지다
토함산까지 3Km
폭염과 바람도 불어주지도않고 초파리들은 쉰네나는 내주위에 새카마케 따라다니고 죽을맛이다
드뎌 토함산에
폭염과 날파리와 싸우며 우여곡절 끝에 운토종주산행 마치며
이른 새벽 헤림이네집까지 태워주고 시원한 캔맥주까지 준비해 태우러온 이쁜 귀여미 아가씨 고마워유 복많이 받을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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