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팔영산

[고흥]팔영산

 

[고흥] 팔영산(깃대봉, 608m) 산행

 

 

♣ 산행일자 : 2019년 4월 30일(화)

♣ 산행코스 : 능가사주차장→유영봉(제1봉)∼적취봉(제8봉)→팔영산(깃대봉)→편백숲→탑재→능가사

 

♣ 산행개요

팔영산(608m)은 1998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본래 이름이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팔전산으로 되어 있는데, 이는 중국 위왕의 세숫물에 팔봉이 비쳐 그 산세가 중국에까지 떨쳤다는 전설이 전해지면서 팔영산으로 바꿔 불렀다고 한다.

이 산은 8개의 봉우리가 남쪽을 향하여 일직선으로 되어 있는데, 산세도 험준하고 기암괴석이 많다. 또한, 식생은 활엽수인 단풍나무, 참나무 등이 주종을 이루나, 약간의 철쭉과 동백나무도 자생하고 있다.

그리고 산의 정상에 오르면 다도해의 절경과 함께 고흥군 전체가 한눈에 볼 수 있다.

능가사는 호남의 4대사찰로 능가사대웅전, 능가사범종, 능가사사적비 등이 있으며, 그리고 경관이 아름다운 신선대와 강산폭포, 용바위, 남열해수욕장 등과 유청신(柳淸臣)의 피난굴 등도 있다.

 

 

 

 

팔영산 주차장(요금 성수기 5000원 비수기4000원)

 

팔영산 능가사

 

 

 

 

능가사에서 바라본 팔영산

팔영산 오늘산행 들머리인 소망탑

팔영산 오늘산행 들머리인 소망탑

 

 

 

팔영산 유영봉뒷보습

 

 

 

전날 비가오고 오늘은 날씨마저 흐려서 바위엔 아직 물기가 미끄럽고 조금은 위험하다(유영봉오름 비등산로)

 

유영봉(제1봉)

 

 

 

 

 

儒影峰(유영봉 제1봉)

유달은 아니지만 공맹의 도 선비레라

유건은 썼지만 선비풍채 당당하여

선비의 그림자 닮아 유영봉 되었노라

유영봉(성주봉배경)

 

 

 

 

 

 

 

뒤돌아본 유영봉(제1봉)

 

 

 

 

聖主峰(제2봉)

성스런 명산주인 산을 지킨 군주봉아

팔봉 지켜주는 부처같은 성인바위

팔영산 주인되신 성주봉이 여기로세

 

생황봉으로 오름니다

 

 

앞으로 가야할 4봉과 6봉이 보입니다

 

 

 

 

 

笙簧峰(제3봉)

열아홉 대나무통 관악기 모양새로

소리는 없지만 바위모양 생황이라

바람결 들어보세 아름다운 생황소리

선녀봉

 

 

 

 

뒤돌아본 제3봉쪽

 

 

獅子峰(제4봉)

동물의 왕자처럼 사자바위 군림하여

으르렁 소리치면 백수들이 엎드리듯

기묘한 절경속에 사자모양 갖췄구려

뒤돌아본 사자봉(제4봉)모습

 

5봉과6봉

 

五老峰(제5봉)

다섯명 늙은 신선 별유천지 비인간이

도원이 어디메뇨 무릉이 여기로세

5신선 놀이터가 5로봉 아니더냐

 

 

 

 

 

자연휴양림

6봉오름길은 조금 미끄럽고(비,눈)주위해서 올라야합니다

 

 

 

 

 

 

 

 

 

 

6봉에서 바라본 5봉,4봉,3봉,2봉

 

 

 

 

 

 

 

頭琉峰(제6봉)

건곤이 맞닿는 곳 하늘문이 열렸으니

하늘길 어디메뇨 통천문이 여기로다

두류봉 오르면 천국으로 통하노라

 

 

7봉쪽과 깃대봉

 

 

 

 

 

 

뒤돌아본6봉

 

 

통천문

 

 

뒤돌아본6봉

가야할 8봉

 

七星峰(제7봉)

북극성 축을삼아 하루도 열두때를

북두칠성 자루돌아 천만년을 하루같이

일곱개 별자리 돌고도는 칠성바위

 

 

 

 

 

6봉과 선녀봉쪽

 

 

 

뒤돌아본7봉

 

가야할 8봉

 

 

 

 

 

 

 

 

 

 

 

8봉과 깃대봉배경

 

 

 

 

 

 

 

 

 

 

 

 

 

 

 

 

 

 

 

 

 

 

 

 

 

 

 

 

 

 

積翠峰(제8봉)

물총새 파란색 병풍처럼 첩첩하며

초목의 그림자 푸르름이 겹쳐쌓여

꽃나무 가지역어 산봉우리 푸르구나

 

 

깃대봉과 주차장 이정표

 

 

 

팔영산 깃대봉

 

 

 

 

깃대봉에서 바라본 8봉의 모습